상단영역

본문영역

'툴리' 샤를리즈 테론 2019년 아카데미시상식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주목!

  • 입력 2018.11.19 22:15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오는 11월 22일 개봉하는 <툴리>의 샤를리즈 테론이 2019년 아카데미시상식의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툴리>는 삼 남매 육아를 도맡아 하는 ‘마를로’(샤를리즈 테론) 앞에 찾아온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야간 보모 ‘툴리’(맥켄지 데이비스)로 인해 ‘마를로’가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고된 삼 남매 육아를 하는 ‘마를로’ 역으로는 <몬스터>로 2004 아카데미시상식과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리즈 테론이 맡아 실제 육아맘을 방불케 하는 혼신의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은 극 중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실제로 22kg 이상 살을 찌웠으며, 모유 수유 장면을 포함한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는 등 영화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독박 육아로 항상 지친 그녀의 표정과 행동은, 실제로 엄마인 그녀의 일상이 만들어낸 리얼함의 극치였다.

그 결과 ‘결코 이보다 더 나은 마를로는 없다(워싱턴포스트)’, ‘주목해서 봐야 할 그녀의 연기(버라이어티)’ 등 해외의 평단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은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하는 걸 보면 영화가 실제 삶이 된다. 샤를리즈 테론은 항상 용감하게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절대 관객과 타협하지 않는다”라며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디와이어, 할리우드닷컴,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등 해외 매체에서는 이미 2019년 아카데미시상식 가장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샤를리즈 테론을 언급, <몬스터>에 이어 아카데미 2관왕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11월 넷째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툴리>는 11월 2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