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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어 이던도, '열애인정 후폭풍' 큐브엔터와 계약해지

  • 입력 2018.11.15 17:4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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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었다는 현아와 이던의 2년의 열애의 결론은 결국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로 이어졌다.

지난 8월 불거진 '트리플H'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즉시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정작 열애설의 주인공인 현아와 이던은 2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커뮤니케이션에서의 문제'였다고 해명했으나 민망한 입장에 놓이게 됐고, 그 후폭풍은 '트리플H' 활동 중단, 이던의 '펜타곤' 활동 중단 등으로 이어졌다. 

급기야 지난 9월,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고 공식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주가 하락, 여론 악화에 밀려 급하게 이를 번복한 바 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로서는 이래도 저래도 민망한 행보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중순, 결국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한 달만에 이던의 계약까지 해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던과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펜타곤'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상태이지만 이던의 이번 계약해지에는 별다른 사유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제 FA에 나온 현아와 이던이 다시 음악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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