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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고의 스릴러 기대작! <동네사람들>

  • 입력 2018.10.30 21:1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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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11월 극장가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네사람들>이 10월 29일(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된 언론시사회의 열띈 취재 열기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작품이다.

영화의 주역들인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 그리고 임진순 감독이 참석해 현장 촬영 비한인드부터 숨 막히는 스릴러 연기법까지 풍성한 이야기들을 나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먼저, 낯선 외지에서 새롭게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역의 마동석은 “우선 무술팀이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권투선수 출신이라 이번 영화는 다른 영화 액션보다 조금 편했지만 그래도 힘들었다.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임했다”며 차원이 다른 묵직하고 통쾌한 한방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이자 극 중 온갖 비리와 범죄에 연루되어있는 조직 보스 ‘병두’역을 맡은 진선규는 “마동석 배우와 다시 만나 행복했다. <동네사람들>은 <범죄도시>를 찍고 바로 다음에 촬영한 작품이라 심리적 변화보다는 나쁜 사람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지 고민했다”며 캐릭터의 차별점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어른들이 외면한 여고생 실종사건에 유일하게 진실을 쫓는 여고생 ‘유진’역의 김새론은 “이번 작품에는 마동석 배우와 함께했던 <이웃사람>보다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았다. 액션이나 애드립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어 연기적인 부분에서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었다”라고 밝혀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찾는 체육교사 ‘기철’역의 마동석과 함께 선보일 역대급 케미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서 캐릭터 ‘유진’에 관해 “‘수연’을 향한 진심과 옳은 행동하고 있다는 믿음 때문에 용감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어른들과도 맞서고 할 말은 하는 용감한 캐릭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동네사람들>을 하반기 최고의 스릴러로 탄생시킨 임진순 감독은 ”마동석 배우는 재미만 추구하기보다는 영화와 어우러지도록 애드립과 대사들을 감독과 소통하고 고민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많은 대화를 통해 그의 장점과 새로운 모습을 영화에 적절히 녹여내고자 노력했다”며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 마동석의 신선한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음을 밝혔다.

훈훈한 외모의 인기 미술교사 ‘지성’역의 이상엽은 “굉장히 의뭉스럽고 불편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말과 표정으로 보여줄 수 없어서 캐릭터처럼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연기했다”며 캐릭터의 복합적인 매력을 표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드러냈다.

미스터리한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여고생 실종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해나가는 하반기 최고의 스릴러 기대작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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