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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에토, '불후의 명곡' 출연소감.."한계 도전 너무나 행복했다."

  • 입력 2018.10.22 10:23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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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작사·작곡가 故 김중순 특집' 편에 출연해 무대를 빛낸 듀에토는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듀에토는 "이번이 <불후의 명곡> 두 번째 무대이지만 여전히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무대"라면서 "이 무대를 10번 20번 이상 나가고 싶고 또 매 경연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듀에토는 "<불후의 명곡> 덕분에 많은 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었고, 저희 한계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무대를 통해 이런 좋은 곡들도 저희 듀에토도 같이 잘 익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민하면서 좋은 노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듀에토는 히트메이커 故 김중순이 작사 및 작곡한 국민가수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앞서 가수 '방미' 편에 출연,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사랑도 추억도' 무대를 통해 2연승을 차지했던 듀에토는 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듀에토는 원곡에서 보여진 절절한 가사와 처연한 멜로디에 강렬한 보컬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듀에토 스타일의 곡을 탄생시켰다. 듀에토는 서로에게 절규하듯 뱉어내는 가사와 하모니,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였고, 이와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스트링 라인,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는 관객과 시청자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를 통해 듀에토는 영지와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1승을 차지했고, 세 번째 라운드인 홍경민과의 경쟁에서도 1승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어 펼쳐진 네 번째 라운드에서는 로맨틱펀치에게 아쉽게 패하며 총 2승을 거머쥐게 됐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더욱 깊고 진한 매력을 보여준 듀에토는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듀엣이다.

지난해 5월 미니앨범 '듀에토(DUETTO)'와 타이틀곡 '그리움 끝에'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듀에토는 국내 크로스오버 신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듀에토는 싱글앨범 'DREAM'(드림)과 '추억을 걷다' 등을 발표하며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 바 있다.

한편, 듀에토는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Miracle'(미라클)과 동명의 타이틀곡 'Miracle'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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