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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동화→뮤지컬로, '산타와 빈 양말' 11월 6일 개막

  • 입력 2018.10.18 10:1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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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베스트셀러 어린이 동화책 ‘The Empty Stocking'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이 오는 11월 6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The Empty Stocking' 은 쌍둥이 자매인 샘과 찰리가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국내에서는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누적 판매 2백 만부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존스의 일기>, <노팅힐>, <어바웃타임> 등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리차드커티스(Richard Curtis)가 쓴 동화다. 

제작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책인 'The Empty Stocking' 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산타와 빈 양말>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산타할아버지의 착각으로 말썽쟁이 찰리와 차분하고 착한 샘의 선물 주머니(크리스마스 양말)가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으로 겉으론 알지 못했던 찰리의 모습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찰리와 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포함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마리의 사슴이 등장해 우리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오랜 시간 기억 될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예매시 3차 조기예매 5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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