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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웃기지만 웃지 못할 블랙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
남궁선정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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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0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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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이라는 새로운 케미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배반의 장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유명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해 허를 찌르는 유머와 웃음으로 코미디 영화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웃지 못할 하루를 그린다.

   
▲ 갑작스럽게 뜬 공지에 모인 세 사람은 번개치는 하늘을 보면서도 웃지 못할 희망을 이야기한다

각자 자신의 인생이 세상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거사를 위해 먼저 모인 닉네임 ‘최후의 불꽃’ 병남(김인권), ‘인생은 미완성’ 심선(정상훈), ‘행복은 성적순’ 두석(김성철). 인생의 끝에 선 세 남자는 가슴에 품어왔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비장하게 마지막을 준비한다.

하지만 비장하게 마지막의 각오를 다짐하던 그 때, 느닷없이 벨이 울리고 모임의 마지막 참가자 '배반의 장미' 미지(손담비)가 나타난다. 그녀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나간 세 명은 거사는 뒷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웃지 못할 실수를 거듭하고, 병남의 행방을 쫓던 악랄한 마실장(박철민)은 병남이 있는 '비밀클럽'의 존재를 눈치챈다.

   
▲ 비밀클럽의 모임이 마지막을 향하는 찰나, 마지막 참가자였던 '배반의 장미'가 나타나 분위기를 바꿔놓는다

<배반의 장미>는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 이 세 배우가 모이면서부터 코미디 상황이 시작된다. 어딘가 해탈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최후의 불꽃', 풀리지 않는 일 때문에 답답함을 가눌 수 없는 '인생은 미완성', 그리고 청춘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주눅들어있는 '행복은 성적순' 캐릭터가 뭉치지마자 입술이 움찔거리는 웃음이 비집고 흘러나온다.

스스로 찌질하고 루저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캐릭터들이지만 핀트가 어긋나기만 하는 그들의 대화는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웃음을 남발하게 하고, 설상가상으로 아름다운 여성의 등장으로 인해 '도원결의'한 삼인방의 의리를 무색하게 만들기만 한다.

   
▲ 병남이 가지고 간 30억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마실장은 비밀클럽 근처에서 잠복아닌 잠복을 한다

하지만 영화는 삶과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끊이지 않는 유쾌한 대화로 풀어가고, 각 캐릭터를 맡은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 손담비라는 배우들만이 할 수 딱 들어맞는 유머로 영화를 코믹하게 만든다.

거기에 배우 박철민과 신현준이 부하와 상사 역할을 맡아 색다를 코믹 콤비를 완성하고, 적재적소에서 터지는 배우들의 케미 충만한 코미디와 유머 코드는 관객들의 우려와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버린다.

다수의 광고, CF로 내공을 탄탄히 다진 박진영 감독은 최근 사회 이슈를 반영한 캐릭터와 주제로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극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머를 선사한다. 웃기고 웃기지만 웃지 못할 블랙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는 10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 웃기고 웃기지만 웃지 못할 블랙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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