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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강타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국내 10월 25일 개봉 확정!

  • 입력 2018.10.04 23:3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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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할리우드를 강타하고 세계를 뒤흔든 화제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그야말로 올해 하반기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프렌차이즈가 아닌 단독 영화로는 유일하게 북미 3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올해 북미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는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히어로 영화들뿐이다. 하지만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개봉 전부터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으며 로튼 토마토 93%를 기록하고 관객지수 85%라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2억 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제작비 3,000만 달러의 7배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의 출연진이 100% 동양인 캐스팅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1993년 <조이럭클럽> 이후 25년 만으로 영화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켄 정 등 한국계 배우들도 등장한다.

특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블랙 팬서>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계의 편견이나 차별을 무너뜨리고, 또한 <서치.와 더불어 올해 아시안 파워를 증명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중국계 미국인인 뉴욕 대학교 경제학 교수 레이첼 추(콘스탄스 우)가 남자친구 닉 영(헨리 골딩)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그의 부유한 가족들을 만나면서 겪는 일들을 재치있게 그린 영화로 싱가포르계 미국인 케빈 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겼다.

할리우드를 뒤흔든 美친 흥행이 국내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10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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