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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뮤지컬 '오!캐롤' 10월 3일 복귀.."고심 끝 결정, 사고 책임은 끝까지"
박재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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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8  15: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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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오!캐롤' 무대로 결국 복귀를 결정했다.

제작사 (주)쇼미디어그룹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2018 시즌의 뮤지컬 '오!캐롤'에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박해미의 향후 거취에 대해 알렸다. 

박해미는 지난 '오!캐롤' 프레스콜 전날 벌어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자신이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의 단원이자 제자 두 명을 잃은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져 예정된 '오!캐롤'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고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과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박해미의 하차는 신중한 논의를 거쳐할 사안이라며 잠정 보류했고, 같은 '에스더' 역할을 맡고 있는 김선경, 이혜경 두 배우가 박해미의 빈자리를 교대로 채웠다. 그런 제작사와 동료 배우들의 배려가 결국 박해미를 다시 무대에 서게 했다. 

28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박해미의) 향후 일정과 거취에 대해서 배우의 결정을 존중하여 신중하게 논의한 바, 10월 3일 공연으로 뮤지컬 <오!캐롤>의 에스더 역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 지었다."며 박해미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박해미는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아직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았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주변정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저로 인해 아끼는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무대에 서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제가 견뎌야 할 무게감을 안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고, 많은 응원 속에서 기다려 주신 동료 배우들과 스탭, 제작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0월 3일 이후 박해미의 모습을 다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하, 뮤지컬 <오!캐롤> 박해미 배우 복귀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입니다.

​지난달 27일 뮤지컬 <오!캐롤>에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이었던 박해미 배우는 남편 황민 씨의 교통사고 후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 되었고, 본인이 아끼던 제자들의 사고결과에 대한 도의적 책임뿐 아니라 배우 본인의 정신적 충격도 너무나 컸기에 본 제작사에서는 박해미 배우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본 공연에 출연하는 동료 배우들의 스케줄 조정 등 박해미 배우의 빈자리는 컸으나 모든 배우와 스탭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공연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향후 일정과 거취에 대해서 배우의 결정을 존중하여 신중하게 논의한 바, 10월 3일 공연으로 뮤지컬 <오!캐롤>의 에스더 역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 지었습니다.

​박해미 배우는 본 제작사를 통해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아직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았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주변정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저로 인해 아끼는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무대에 서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 제가 견뎌야 할 무게감을 안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고, 많은 응원 속에서 기다려 주신 동료 배우들과 스탭, 제작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새로운 출발점이 선 박해미 배우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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