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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지상파, 아시안게임 축구-야구-농구 중계..土 드라마-예능 결방

  • 입력 2018.09.01 11:20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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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1일 오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축구, 야구, 농구 등 주요 종목의 결승 경기 중계에 따라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하거나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예정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결승이 이번 아시안게임의 가장 큰 빅매치로 내외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상파 3사도 일제히 축구 한일전을 중계한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손흥민의 군 면제 가부가 판가름날 만큼 외신에서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이고 있고,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아 표는 이미 매진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오후 6시 야구도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으로 결승 경기가 진행되고, 같은 시각 남북 단일 팀의 여자 농구가 중국과의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KBS 2TV와 MBC, SBS가 일제히 아시안게임 중계에 나서고, 이 시간대 방송 중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한다. 

1일 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 '같이 살래요', MBC '숨바꼭질',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 MBC '뜻밖의 Q',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백년손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모두 결방한다. KBS 2TV '배틀트립'은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다만 연장전 여부에 따라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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