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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주영훈, 데뷔 20주년 기념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 앨범 발매

  • 입력 2014.03.20 06:54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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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겸 방송인 주영훈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일명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영훈의 작곡가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소향 등 국내 정상급 후배들이 대거 참여하고 그의 히트곡을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해 부르는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 음원들은 매 월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이후 앨범으로 발매된다.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 그 첫 번째로는 1996년 발표된 터보의 ‘트위스트 킹’으로, 이 곡은 밴드 장미여관이 맡았다. 장미여관이 부른 ‘트위스트 킹’은 레트로 빈티지풍으로 재해석, 편곡과 창법 모두 복고풍으로 채웠다.

특히 보컬 육중완과 강준우의 창법은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켜, 젊은 층은 물론 중, 장년층 모두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음원은 오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영훈의 소속사 클라이믹스 측은 “주영훈 20주년 기념 앨범은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로, 그의 대표작들을 새로운 버전과 새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해 매월 싱글 형태로 발매된 다음 향후 앨범으로 묶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주영훈의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는 음악팬들에게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며, 음악을 통해 추억을 나누며 90년대로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 말 심신의 3집 ‘갈망’,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 등을 작곡 발표하며 가요계에 처음 등장한 주영훈은 이후 소방차 ‘G카페’, 성진우 ‘포기하지마’, 터보 ‘나 어릴 적 꿈’,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굿바이 예스터데이’, 장혜진 ‘꿈의 대화‘, 임상아 ’뮤지컬‘, 엄정화 ’배반의 장미‘, ’포이즌‘, ’페스티벌‘, ’다가라‘, 코요태 ’비몽‘, ’디스코 왕‘, 김종국 ’사랑스러워‘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으며 세대를 초월하는 월 메이드 음악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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