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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생존실화와 특별한 러브 스토리! 영화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

  • 입력 2018.08.28 00:2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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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실화의 주인공인 태미 올드햄 애쉬크래프트가 직접 쓰고, 1998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슬픔의 붉은 바다(Red Sky in Mourning: A True Story of Love, 
Loss and Survival at Sea)’를 원작으로 한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이겨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러브스토리로 믿을 관객들의 가슴에 오래 남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환상적인 섬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바다를 닮은 자유로운 여자 ‘태미’(쉐일린 우들리)와 바다를 사랑하는 섬세한 남자 ‘리처드’(샘 클라플린)는 함께 요트를 타고 6,500km의 긴 항해를 시작한다. 바다 위에서 인생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던 연인은 남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예상치 못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만나게 된다.

<안녕, 헤이즐>의 쉐일린 우들리와 <미 비포 유>의 샘 클라플린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동 실화 러브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감동적이고 강렬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쉐일린 우들리와 샘 클라플린은 촬영 전 진행된 리허설부터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를 영화에 쏟아 붓는다. 또한 두 배우는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없이 바다에서 40일이 넘는 기간동안 표류하며 점점 쇠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혹독한 체중감량을 감행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접근하고 실화를 더욱 극적으로 그려낸다. 

잔잔한 바다 위에서 노을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두 배우가 연기하는 장면들은 관객들의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타히티 섬을 배경으로 한 만큼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한다.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배는 부서지고, 구조의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바다 한 가운데서 극적으로 모든 악조건을 견딘 ‘태미’의 강인한 정신력의 모든 바탕은 ‘리처드’를 향한 굳건한 사랑 덕분이었기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다시 한번 실화 속 로맨스에 다시 한번 더 감동받는다.

영화 <에베레스트> 등을 통해 대자연 속 인간을 리얼하게 탁월하게 담아낸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은 로맨스 영화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를 통해 처음으로 사랑 이야기를 그려며 자연을 배경으로 한 극적인 로맨스를 아름답게 완성한다.

아름다운 타히티 섬을 배경으로 믿을 수 없는 생존실화와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9월 6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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