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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초점] 큐브 칼 빼들었나..'펜타곤' 이던 활동 중단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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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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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0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에서 이던과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선언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옌안 향후 활동 관련하여 알려드린다."며 "멤버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이던의 경우다. 앞서 7월 18일 트리플H(현아, 이던, 후이)의 컴백 직후 지난 8월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선후배일 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틀날 현아와 이던은 소속사 측과 정반대의 입장을 내놓으며 "지난 2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솔직하고 싶다."며 스스로 열애를 인정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던을 포함해 하루 만에 '펜타곤' 멤버 3명(후이, 유토)에게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 측은 각각 "사실무근", "이미 결별" 등의 입장으로 이를 다급히 정리했지만 팬들에게서는 팬을 기만한 행태라는 의견이 이어졌고, '빛나리'의 역주행으로 모처럼 상승세를 타던 '펜타곤'에게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 11일 열린 '펜타곤' 공식 팬클럽 창단식의 예매 취소가 줄을 잇자 큐브 측은 결국 이던을 제외하고 행사를 진행했고 18일 일본 팬미팅에서도 이던은 제외됐다. 그뿐만 아니다. 트리플H 활동은 팬 사인회를 비롯해 음악방송 활동까지 전면 취소됐고, 급기야 이던은 '펜타곤' 활동에서 잠정 중단이라는 중징계(?)를 맞았다.

현아와 이던이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팬들에게서는 소속사 큐브를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들도 속속 등장했던 터다.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조율이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 큐브 측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오류였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던 입장을 번복하고 체면을 구겨야했던 만큼 이번 이던을 향한 모든 조치는 '본보기'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한, 8인 체제로 '펜타곤'이 다시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면 이던을 아예 팀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또다시 팬들은 큐브 측의 결정인지 이던의 자진 활동 중단인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일방적 통보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팬덤을 다지고 활동에 전념해야 할 신인그룹의 멤버들에게서 한꺼번에 터진 열애설과 소속사와 대립된 일방적인 열애 인정은 이미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현아와는 별개로 '펜타곤' 팀에도 팬덤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노릇이다. 과연 이번 큐브 측의 결단이 '펜타곤' 활동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옌안 향후 활동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멤버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입니다.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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