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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휴가와도 같은 시원하고 유쾌한 영화! <맘마미아 2>

  • 입력 2018.07.19 00:3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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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08년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의 파란을 일으킨 세기의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의 후속편인 <맘마미아!2>(원제: MAMMA MIA! HERE WE GO AGAIN)가 화려하게 컴백한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가 엄마 도나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을 담는다.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녀는 엄마의 영원한 친구 타냐(크리스틴 바란스키)와 로지(줄리 월터스),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에게 리오픈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

한편 소피는 파티 준비 중 엄마의 숨겨진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들여다보게 된다. 대학을 졸업한 도나(릴리 제임스)가 영국을 떠나 파리로 떠난 여행에서 해리(휴 스키너)와의 만남을 뒤고 하고, 그리스에 도착해 해변에서 요트 대회에 참가했던 빌(조쉬 딜란)의 도움으로 칼로카이리 섬에서 샘(제레미 어바인)과 만나 불꽃과도 같은 로맨스를 불태운다. 하지만 도나는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로맨스는 파국을 맞게 된다.

영화 <맘마미아!2>는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그리스 칼로카이리 섬의 아름다운 풍광 속, 신나는 ABBA의 명곡 ‘Mamma Mia!’, ‘Dancing Queen’, ‘Waterloo’ 뿐 아니라, 숨겨진 명곡들이 대거 등장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맘마미아!2>는 새로운 스토리와 전편에 노출되지 않았던 과거의 비밀을 담은 프리퀄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엄마 도나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며 젊은 시절의 도나를 연기하는 릴리 제이스는 상큼한 미소와 활달한 모습으로 영화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배가시킨다.

영화는 그리스의 푸른빛 바다를 배경으로 모인 사람들의 우정과 사랑을 ABBA의 명곡으로 엮어내어 시원한 휴식과도 같은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젊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등장인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환상적인 로맨스로 관객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한여름의 파티,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 했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 그리고 메릴 스트립을 비롯한 사상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찬란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나우 이즈 굿> 등 유쾌하고도 섬세한 감성을 지닌 작품들의 각본가로 활동해오던 올 파커 감독은 오리지널 작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맘마미아!2>만의 황홀한 매력을 한껏 살려낸다. 한여름 휴가와도 같은 시원하고 유쾌한 영화 <맘마미아 2>는 8월 8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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