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희섭 예능 PD, KBS 떠나 TV조선에 새 둥지

  • 입력 2018.07.12 15:54
  • 기자명 이애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KBS 정희섭 예능PD가 TV조선으로 무대를 옮긴다.

정희섭PD는 1995년 KBS 공채 22기 입사 한 뒤 ‘뮤직뱅크’, ‘해피투게더3’, ‘개그콘서트’ 등 인기 예눙 프로그램들을 제작했으며, 예능국 팀장도 역임했다.

TV조선은 정희섭 PD의 스카우트를 정하고 “정희섭PD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청자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이에 앞서 지난 2월에 SBS 서혜진PD를 영입했다. 서혜진PD가 TV조선에서 첫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아내의 맛’은 6월5일 첫 방송 이후 평균 시청률 3.44%(닐슨코리아/수도권/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TV조선이 이렇게 지상파 PD 영입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외주 제작에 의존하던데서 벗어나 역량 있는 PD 중심으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늘리고, PD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록 분석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