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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2일 결방, 3일 13회-16회 연속편성 확정

  • 입력 2018.07.02 09:24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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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 ‘너도 인간이니’가 오늘 2일 결방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3일 밤 13회부터 16회까지 연속 방송을 확정지었다.

오늘(2일) 밤,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결방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가 내일(3일) 밤, 10시부터 13~16회 연속 방송을 확정했다. 동시에 본방송을 손꼽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강준의 잘생김을 모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서강준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오로라(김성령) 박사가 헤어진 친아들 남신(서강준)이 그리워 만든 남신Ⅰ 역의 아역배우 오한결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서강준. 자세를 낮추며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은 남신Ⅲ의 다정함과 닮은 듯하다.

또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던 체코의 길거리 등 장소에 상관없이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서강준의 열정은 첫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이 인간이 아닌, 로봇에게 감정 이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짐작케 한다. 그간 방송된 장면의 스틸컷들은 지난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며, 내일(3일) 밤 연속 방송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내일(3일) 밤, ‘너도 인간이니’의 13~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꼬봉 로봇과 주인으로 티격태격 귀여운 로보맨스를 예고한 남신Ⅲ와 강소봉(공승연)의 이야기가 설레고 흐뭇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기다림을 두 배의 즐거움으로 채울 ‘너도 인간이니’의 본방송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너도 인간이니’, 오늘(2일) 밤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결방되며 내일(3일) 밤 10시, KBS 2TV 13~16회 연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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