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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를 앞둔 불꽃튀는 사랑영화 두편 <엔들리스 러브>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

  • 입력 2014.03.10 14:29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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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앞두고 격정적이고 불꽃튀는 사랑을 그린 영화 두 편이 국내에서 개봉한다. 우선 샤나 페스트 감독의 <엔들리스 러브>는 운명처럼 만나 첫 눈에 반한 두 남녀가 모든 것을 내던지고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첫사랑을 그린다. 누구나 한번쯤 온전히 빠져들고 싶은 매혹적인 사랑을 만난 뜨거운 청춘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하게 짜릿한 첫사랑의 순간을 선사한다. 
  영화 <엔들리스 러브>는 할리우드를 책임질 차세대 스타들의 커플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확신하며 그 앞에 당당히 맞서는 데이빗 역은 <비스틀리>,<아이 엠 넘버 포>,<매직 마이크> 등으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선보인 알렉스 페티퍼가 맡았다. 또한 명품 브랜드 모델 출신으로 <삼총사 3D>로 스크린에 데뷔한 신예 가브리엘라 와일드는 데이빗을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에 빠지는 제이드로 함깨 해, 나란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훈훈해지는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과시한다.   실제로 캐스팅 이후에 이들이 서로 통하는 느낌을 형성하고 카메라에사도 거리낌없이 보여주도록 하기 위해 멜로 영화에서는 드물게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한다. 리허설 과정에서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재미있는 연습을 통해 친밀감이 높아졌고, 실제 커플 못지 않는 케미스트리로 두 배우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운명처럼 다가온 강렬한 첫사랑, 뜨거운 젊음과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멜로 영화 <엔들리스 러브>는 3월 13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두번째 영화는 헤어졌던 옛 연인들이 우연히 파리행 비행기 비즈니스클래스석에 동승하게 되면서 그들의 과거에 대한 사랑을 회상하게 되는 영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다. 3년 전 헤어졌던 줄리(루디빈 사니에)와 앙트완(니콜라스 베도스)이 비행기안에서 우연히 만나 옆자리에 동석하게 되면서 이 두 사람의 대화 속에는 3년 전 그들이 어떻게 만났고, 어떤 사랑을 했고, 왜 헤어졌는지, 사랑의 타임머신을 타듯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갇힌 공간의 현재 시간 속에서 자유롭게 열린 과거 시간을 여행하는 독특한 구성의 교차 편집방식이 돋보이는  알렉상드르 카스타그네티 감독의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는 현재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진행중인 사랑, 3년 전 과거의 사랑이 한꺼번에 스크린에 담겨 관객들은 그들의 생각과 공상 속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영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 안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강 질투녀 줄리가 파리 최고의 바람둥이 앙트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비법들이 숨어 있어 옆구리가 허전한 솔로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기억 속에 묻혔던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을 반추하게 될 행복한 사랑여행을 떠날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는 2014년 봄, 화이트데이 시즌을 막 지난 3월 20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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