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today현장] '2018 파다프' 유태웅-조하나, 융복합예술축제 "함께하세요"

  • 입력 2018.06.18 15:26
  • 기자명 이은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배우 유태웅, 무용가 조하나가 18일 오전 세종문화관 내 광화문 아띠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2018 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 이하 ‘2018 파다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시즌의 성원을 당부했다.

올해 8회를 맞는 ‘2018 파다프’는 지난 2011년, 무용과 연극으로 시작해 현재는 영상, 음악, 영화, 미술, 사진 등이 가미된 다채로운 예술무대를 통해 문화 융복합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Difference? Harmony by Convergence!(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라는 주제를 모토로, 오디션과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가 1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은 이번 시즌의 홍보대사 배우 유태웅과 무용가 조하나가 동반 참석해 ‘파다프’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먼저 배우 유태웅은 과거 발레와 연극이 만난 복합 공연에 참여했던 경험을 들어 이번 ‘파다프’의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파다프 예술 축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홍보대사로 불러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10년 전 ‘오델로’라는 작품을 발레와 연극으로 함께 공연한 적이 있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 이 융복합 축제가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바라고, 축제를 알리는 데에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하나는, 중년 세대에는 배우로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앞서 배우로 활동하다 드라마 '전원일기' 이후 전공인 무용으로 전향해 현재 교단에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데, 조하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무용인이다.

이에 조하나는 “저를 배우라고 소개를 해서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원래는 배우로 십여 년 넘게 활동을 했다가 지금은 활동을 안 한지가 십년이 훨씬 넘은 상태라 잘 모르실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마지막으로 배우활동을 했던 작품은 MBC ‘전원일기’였다. 그 작품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하고 무용 쪽으로 돌아와서 지금은 한양대학교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며 무용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해서 저에게 ‘파다프’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이 큰 의미가 있다. 무용을 전공을 했고, 또 연기를 했던 사람이어서 융복합 예술을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서 너무나 뜻 깊은 홍보대사의 자리가 이닌가 싶다. 올해 저의 바람은 예술인과 대중이 정말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파다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PADAF'는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