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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MBC '사생결단 로맨스' 출연 확정..원조 로코남 온다

  • 입력 2018.06.01 09:04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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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배우 지현우가 8개월 만에 MBC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현우는 오는 7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허승민, 연출 이창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가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를 연구대상으로 점찍으며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지현우가 맡은 한승주는 비상한 기억력, 탁월한 운동신경, 논리적인 사고,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지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에 끝장을 봐야하는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다.

지현우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이후 약 8개월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지현우는 2004년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원조 국민 연하남으로 사랑받았고, 이후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등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에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동안 사회적 문제 다루는 작품에 연달아 출연했던 지현우가 오랜만에 말랑말랑한 로맨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드라마 제목처럼 '사생결단'의 각오로 작품에 임할 생각이다. 여심을 훔칠 '원조 로코남' 지현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현우가 출연하는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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