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6월 개막 앞두고 미니콘서트 성료

  • 입력 2018.05.30 11:58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의 ‘2018-19 세종시즌’ 공연으로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지난 28일, 미니콘서트로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본 공연 전에 그동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기다려준 많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는 무대로 관객과 배우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미니콘서트에서는 “그대인가요”, “혹시, 들은 적 있니”, “그런가봐” 등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대표하는 주요 넘버 10곡을 8인조 라이브 밴드의 선율과 함께 선보였으며, 전 출연자들이 함께 관객들과 소통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대근 역을 맡은 최호중 배우와 기석 역을 맡은 진상현 배우가 특별MC로 진행 맡아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5년 만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함께한 인우 역으로 돌아온 강필석 배우는 “다시 한번 인우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설렌다. 빨리 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 라고 말했고, 강필석 배우와 함께 태희 역으로 다시 무대에서는 김지현 배우는 “요즘 연습실에 가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제가 느끼는 이 행복한 기분을 관객들도 공연을 보고 나서 그대로 느끼시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2018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관객들을 처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캐스트인 인우 역의 이지훈 배우는 “너무 좋은 작품에 함께해서 영광이다. 이지훈이 선보이는 인우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태희 역으로 더블캐스팅 된 임강희 배우는 “너무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 작품이 주는 감성을 훼손하지 않고, 작품이 가진 결을 잘 살려 무대 위에서 인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니콘서트 마지막에는 비공개 연습실 현장 영상도 공개가 되었다. 비공개 연습 현장에는 작품에 대한 그리고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연구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연습 중간 중간 행복한 웃음을 짓는 배우들의 기분 좋은 모습에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를 대하는 배우들의 애정 어린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으로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 속으로 뛰어드는 이야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공연 등 각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018년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