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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대한민국 락의 자존심 김바다, 뮤직 뱅크 출연하는 이유?

  • 입력 2014.03.06 22:48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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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바다의 출연 소식이 화제다.

시나위 5대 보컬, ‘아트 오브 파티스’ ‘더 레이시오스’, ‘김바다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밴드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실험과 변화로 대한민국 락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김바다가 스케치북에 출연,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뮤직뱅크’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바다는 과거, 락 음악이 어렵고 듣기 힘들다는 대중들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자신의 음악 쪽으로 “와”라는 자세였는데 이제는 “내가 갈게”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리쌍, JYJ의 김재중과 음악 작업을 한 바 있는 김바다는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로, GD, CL을 꼽으며 CL의 매력으로, 무대 위에서 도발적이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이유 있는 건방짐을 느꼈다며, CL에게 “건방지게 놀아봅시다” 라며 즉석 러브콜을 보냈다.

김바다는 스스로를 무대 중독자라 표현하며, 페스티벌 출연 제의를 한 번도 거절한 적 없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김바다는 시나위의 히트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 , 김바다의 솔로곡 ‘Moonage Dream’을 열창, ‘김바다’라는 이름에 걸맞은 넓은 스펙트럼과 가늠할 수 없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김바다와 함께 장미여관, B.A.P, 한경일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며 3월 7일 밤 12시 20분 KBS 2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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