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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복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8월 촬영 재개

  • 입력 2018.05.28 20:23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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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배우 김유정의 건강 적신호에 촬영이 중단되었던 JTBC 예정작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오는 8월 촬영을 재개한다.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로, 김유정과 안효섭이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4월 방영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김유정이 지난 2월 감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게 되면서 촬영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최근 김유정이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이냐는 기대를 자아냈고, 이는 며칠 후 활동재개 소식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남자 주인공 안효섭은 촬영이 지연되면서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안효섭은 오는 오는 7월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캐스팅을 확정지은 만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만날 수 없게 됐다. 그 외 송재림, 유선, 안석환, 김원해 등의 출연진은 변동없이 출연한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8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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