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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s in Rock 3’ 전설의 록밴드H2O, 김바다와 조인트 콘서트

  • 입력 2014.03.06 00:45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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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록밴드 H2O와 정통 록보컬 김바다가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홍대 '브이홀'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

결성 28년된 록밴드 H2O는 원년 멤버 김준원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뮤지션 타미김(기타), 김영진(베이스), 장혁(드럼)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난해 9년 만에 앨범 발표와 함께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또한 H2O의 리더 김준원은 그간 K-록의 부흥을 위해 조인트 콘서트를 계획,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H2O와 뮤즈에로스가 조인한 ‘‘Brothers in Rock’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김도균, 김종서 등 30년 가까이 형제처럼 지낸 록커들의 연합 무대를 꾸민바 있다. 이번 공연이 그 세 번째로 ‘Brothers in Rock 3’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올해의 H2O 파트너로 선택 된 김바다는 96년 시나위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이래 나비효과 등을 거쳐 레이시오스, 아트 오브 파티 등에서 활동하며, 지난 2월19일 생애 첫 솔로 앨범 ‘문 에이지 드림’ 을 발표했다.

한편, ‘Brothers in Rock 3’은 객석 중앙 구역이 스탠딩으로 꾸밀 예정이며 최근 공사를 마친 '브이홀'이 무대 반대편 계단식 좌석을 업그레이드해 이번 공연에 대한 록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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