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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게스트 장나라-양동근, '슈가맨2' 시청률 껑충 '3.921%'

  • 입력 2018.05.21 10:09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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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역대급 게스트 장나라, 양동근이 출연한 '슈가맨2'가 시청률도 껑충 뛰어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18회는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3.9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3.174% 대비 0.747%p 상승하면서 4%대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슈가맨2’에는 2000년대 초반 대활약 했던 가수 장나라와 양동근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2000년대 초반 독보적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신드롬을 몰고 왔던 장나라가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장나라는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슈가송인 ‘Sweet dream’을 비롯해 ‘그게 정말이니?’ ‘4월 이야기’ 등 히트곡을 부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성있는 음악으로 래퍼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던 양동근 역시 대표곡 ‘골목길’을 통해 완벽하게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이날 ‘골목길’의 원곡 가수인 이재민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동근은 “이재민-양동근-블락비 바스타즈 선후배 3세대가 나란히 무대에 섰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5.3%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과거 한 시트콤에서 연인으로 활약했던 양동근과 장나라의 투샷. 양동근이 “장나라를 20년 만에 봤다”라며 반가움을 표하자, 장나라는 “우리 2년 전에 박경림과 함께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역시 쇼맨 러블리즈와 블락비 바스타즈가 불꽃 튀는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최종 승리는 ‘골목길’을 리메이크한 블락비 바스타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오는 27일(일) 밤 10시 40분에는 JTBC ‘슈가맨2' 스페셜플러스원 특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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