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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코믹하고 잔망넘치는 데드풀의 매력이 폭발한다! <데드풀2>

  • 입력 2018.05.15 13:2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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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더욱 화려해진 액션부터 탄탄해진 각본, 더욱 강력해진 유머 등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된 <데드풀2>(Deadpool 2)로 돌아왔다. 전작 <데드풀>은 ‘데드풀’이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며 압도적 호평과 함께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월드 와이드 R등급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국내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331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영화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은 온몸에 퍼져있는 암 치료를 위해 비밀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 팩터를 얻으며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슈퍼 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로맨틱 가이인 그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바네사(모레나 바카린)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미래에서 온 케이블(조슈 브롤린)과 마주하게 된다. 케이블로부터 어린 돌연변이 러셀(줄리안 데니슨)을 지키기 위해 팀원을 모집하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팀 엑스포스를 결성하게 된다.

<데드풀2>는 전편에서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은 물론 센스 넘치는 유머와 톡톡 튀는 대사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던 폴 워닉과 렛 리즈가 다시 한 번 참여해 더욱 재치 넘치는 대사와 상황들을 탄생시켰다.

여전히 R등급을 유지한 채 온통 사방으로 날라다니는 '육두문자(four-letter words)' 대사들은 관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재기발랄함을 장착한 채 쉬지 않고 관객들에게 폭탄급 유머를 날린다.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적절한 수준으로 남발되는 기가 막히게 찰진 대사들은 '데드풀'이라는 역대급 캐릭터와 혼연일체되어 관객들에게 '데드풀'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확인시켜준다.

또한 <데드풀2>는 가감없이 묘사되는 액션 시퀀스에도 관객들에게 놀라운 서스펜스를 안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의 연기를 펼쳤던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 그 자체가 되고, <존 윅>,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 연출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미쟝센을 추구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액션 천재’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매력 터지는 '데드풀'의 액션을 시원하게 담아낸다.

전편에 이어서 등장하는 콜로서스(스테판 카피식;앙드레 트리코테우스)는 시종일관 학교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데드풀'을 교화(?)시키려 하고,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브리아나 힐데브란드)는 쿨내 진동하는 모습으로 시기적적하게 '데드풀'을 위기에서 구하기도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데드풀'의 '드립'에서 빠질 수 없는 각종 패러디도 등장하는데 특히 휴잭맨의 '울버린'과 '엑스맨'의 다른 멤버들 이야기, 그리고 라이언 레놀즈의 흑역사인 <그린 랜턴>도 끊임없이 반복된다.

전편보다 더욱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액션 시퀀스로 새로운 스타일의 히어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더욱 코믹하고 잔망넘치는 데드풀의 매력이 폭발하는 <데드풀2>는 북미 지역보다 이틀 빠른 5월 16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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