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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파리노인' 박철민, 김현중에게 권법 전수!

  • 입력 2014.03.05 17:18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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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투신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수련을 시작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의 김현중(신정태 역)이 박철민(파리노인 역)과 무술을 훈련하는 사진이 공개돼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사진 속에서 신정태는 빠른 손동작을 구사하며 상대와 합을 겨루고 있다. 파리노인은 정태의 모습을 지켜보는가 하면 이런 저런 충고를 하며 가르침을 주고 있다. 모일화(송재림 분)와의 권법 수련으로 중국 무술 세계에 입문한 정태에게 파리노인이 전수하려는 권법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는다.

지난 회 마지막, 정태는 치도곤을 당한 몸으로 신이치(조동혁 분)와 대결을 벌이며 위기에 처했다. 신이치를 막아선 왕백산(정호빈 분) 덕분에 위기는 모면하게 되지만 왕백산의 철사장을 지켜보며 아버지 신영출의 몸에 남겨졌던 멍 자국을 떠올리게 된다. 이처럼 신이치, 왕백산 등, 정태 주변을 둘러싼 적들이 그의 성장에 위협을 느끼며 앞으로의 대결 구도를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15회부터 상하이에 발을 들이게 되는 모일화의 존재는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태가 대결을 벌일 다음 상대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목숨을 건 사나이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번 주 감격시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신영출의 시신을 놓고 벌인 황방과 일국회, 정재화파의 두뇌와 힘 싸움이 상하이 전쟁의 1차전이었다면 이번 주부터 클럽 상하이를 두고 벌어질 치열한 공방전은 제 2차 상하이 대전으로 세 세력 간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그 속에서 상하이 클럽을 지키기 위한 정태의 분투는 그를 투신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주부터 이루어질 정태의 급성장을 눈 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15회는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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