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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드라마를 이루어낸 폴 포츠의 인생역전 <원챈스>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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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4  2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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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방송에서 초라하고 초조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르던 폴 포츠의 모습을 보며 전율을 느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오페라라는 친숙하지 못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가슴벅찬 전율을 선사했던 순간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그의 무대는 마치 기적처럼 기억된다.
 
   
▲ 자나깨나 오로지 오페라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폴 포츠 실화는 그가 2007년 최종 우승한 이후부터 꾸준히 영화화가 거론되어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는 데이빗 프랭클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폴 포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희망과 공감을 전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스크린에 옮겼다.
  어릴 적부터 세계적 오페라 스타가 되고픈 폴 포츠(제임스 코든)의 인생은 오페라처럼 사고가 이어진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폴은 베니스 음악학교에 합격한 서프라이즈를 만끽하게 되고, 여성 파트너와 듀엣곡을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우상인 전설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만나 일생일대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지만 파바로티 앞에서 폴은 한없이 떨리는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폴은 평범한 휴대폰 판매원이 되고, 베니스로 떠난 그를 하염없이 지지해줬던 줄스(알렉산드라 로치)와 결혼한다. 하지만 폴은 오페라를 부르겠다는 일념을 포기하지 않고, 줄스는 그런 폴은 끝까지 응원하며 폴이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하도록 격려한다.
 
   
▲ 베니스의 음악학교에서 듀엣을 이룬 여성 파트너와 오페라를 연습하는 폴
   타고난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주위의 따돌림과 괴롭힘으로 어린시절부터 자존심이 결여돼 앞으로 한발 전진하는 것마저 힘든 인생에서 폴은 끝까지 오페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무대에 선 폴에게서는 절박함과 노래에 대한 열정이 응축되어 있기에 드디어 'Nessun Dorma'로 기적을 이루어낸다.
   <원챈스>는 오직 노래를 부르겠다는 일념으로 일생의 목표를 이루는 폴 포츠의 인생역경을 보여준다. 고막이 파열되고, 맹장이 터지고, 교통사고로 병석에 드러누워도 오직 '노래를 부르겠다'는 일념을 절대 놓지 않고 노력하는 폴 포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베니스에서 좌절했던 폴은 드디어 아내의 도움으로 [브리튼즈 갓 탤런트]라는 무대에 설 수 있는 동기와 자신감을 되찾는다.
 
   
▲ 폴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이루는 무대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영화는 누구나 다이아몬드 원석처럼 갈고 닦지 않은 재능과 능력이 있고 다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쳐 깨닫지 못할 뿐이다,라는 사실을 관객들에게 슬며시 전달한다. 언젠가를 위해 자신에게 숨겨진 재능과 능력을 갈고 닦으면 그 노력이 빛을 발할 날이 꼭 온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고 한발 좌절하더라도 반드시 적절한 시기가 다가와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될 것이라는 폴 포츠의 메세지도 담고 있다. 
  폴 포츠가 직접 내한, 영화에 대한 홍보와 3월 5일 타임 스퀘어에서 작은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는다. 포기를 모르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폴 포츠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기적같은 인생역전 드라마 <원챈스>는 3월 1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 포기를 몰랐던 폴 포츠의 기적같은 드라마. 영화 <원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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