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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오는 26일 입소 사회복무요원 복무 예정 "유전적 질병 원인"

  • 입력 2018.04.12 17:14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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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이행한다. 김범은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할 예정.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밝인 김범의 건강상의 이유는 유전적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는 설명이다.

또한 김범의 입소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장소 및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히며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김범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최근에는 배우 오연서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하, 김범의 군입대 관련 킹콩 by 스타쉽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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