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4회는 닐슨코리아에 전국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11.2% 대비 0.3P% 하락했지만 유일하게 10%대를 넘기며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31, 32회는 각각 7.6%, 9.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회 30회 9.3%와 같은 기록이다.
그런가하면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19, 20회는 각각 2.0%, 1.9%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회 1.6% 대비 0.3%P 상승했으나 여전히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월화극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