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윰디' 정유미, 'FM 데이트' 하차.."보석 같은 시간들..감사해"

  • 입력 2018.04.09 08:38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일년 반 생방송 DJ를 맡았던 ‘FM 데이트’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드라마 차기작 '검법남녀'의 촬영 일정으로 부득이 하차하게 된 것.

이에 지난 8일,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 마지막 방송을 마친 정유미는 소속사 스타캠프202를 통해 아쉬운 마음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유미는 '윰디'라는 애칭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했다.

정유미는 “라디오를 진행했던 일년 반은 내 삶에 너무 보석 같은 시간들이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을 얻었다.”라고 입은 뗀 정유미는 “몇글자로 표현하기에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 라디오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인연들.. 청취자 여러분들, 스탭분들, 출연진들 모두 부디 아프지말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FM데이트’는 1992년 첫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당대 탑 여배우들이 DJ를 맡으며 화제가 됐다. 정유미는 2016년부터 일년 반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청취자들을 만나며 큰사랑을 받았다. 이름과 디제이를 합친 별명 ‘윰디’로 불리며 사랑 받은 정유미의 하차에 청취자들의 아쉬운 작별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MBC ‘검법남녀’ 여주인공 은솔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