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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멤버 이휘재-서언+서준 형제의 마지막 인사

  • 입력 2018.04.09 08:07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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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파일럿에서부터 함께한 원년멤버이자 최장수 멤버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가 안녕을 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0화는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 편으로 꾸며졌다. 부제처럼 성장하는 아이들의 감동적인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약 5년 반을 함께했던 서언이와 서준이의 폭풍 성장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서언이와 서준이는 첫돌 때 촬영했던 사진을 재현하며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는 쌍둥이를 달래느라 힘들었던 첫돌 때와 달리 의젓해진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스스로 옷을 갈아입고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에 임한 것.

이어 촬영을 마친 서언이와 서준이는 엄마 아빠와 사진앨범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1살 때의 모습과 6살인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쌍둥이들의 폭풍 성장을 새삼 실감했다. 또한 쌍둥이는 정성껏 준비한 편지를 아빠에게 건넸다. ‘아빠 사랑해요’ 한 글자 한 글자 사랑을 담아 쓴 편지에 휘재 아빠는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쌍둥이는 2013년 9월 생후 4개월에 ‘슈돌’에 합류해 햇수로 6년의 시간 동안 시청자와 함께 성장했다. ‘슈돌’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행복을 안겨주던 서언이와 서준이. 그간 의젓하게 자라온 쌍둥이의 성장과정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물했다. 수많은 '랜선 이모'들의 사랑과 함께 성장해온 서언-서준 쌍둥이와의 추억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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