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배우 손병호가 오늘 밤 '스위치'에 첫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손병호는 오늘(4일) 소속사 가족이엔티 공식 SNS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이하 ‘스위치’) 첫 등장에 앞서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병호는 오늘(4일) 방송되는 ‘스위치’ 5회에서 첫 등장할 예정으로 시장 한구석에서 뻥튀기를 팔면서 늘 유쾌한 입담을 선사하는 뻥영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손병호는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는 담장 앞에서 노란색의 대본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마치 극 중 뻥영감으로 완벽 변신한 듯한 손병호의 웃음에 눈길이 가며, 뻥영감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졌다.

특히 ‘스위치’의 뻥영감 캐릭터는 현재 손병호가 출연하고 있는 또 하나의 작품인 토일드라마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속 양안대군 역과는 180도 다른 모습일 것으로 추측돼, 손병호가 보여줄 ‘스위치’ 속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한편, 손병호가 뻥영감 역으로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