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신예 한민이 JTBC 기대작 ‘라이프(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4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한민이 JTBC 새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열정적인 레지던트 ‘박재혁’역으로 인사 드릴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새로운 의학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가 집필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통해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을 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한민은 응급센터 레지던트 1년 차 ‘박재혁’역을 맡았다. 그는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패기를 가지고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열혈 캐릭터로, 배우 이동욱(예진우 역)의 밑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이에 한민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무척 존경하던 감독님,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라이프’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민은 2013년 SBS ‘출생의 비밀’로 데뷔하여 JTBC ‘달래 된, 장국’, KBS ‘내일도 칸타빌레’를 통해 조각 같은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라이프’를 통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민을 비롯해 이동욱,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