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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故김성재-최진영 소환, 가슴 뭉클한 그때 그 감동

  • 입력 2018.04.02 10:36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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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슈가맨2'가 故김성재, 최진영을 소환하면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11회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 같은 전설의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안타깝게 고인이 되어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가수, 故김성재와 故최진영이 소환됐고, 특히 故김성재의 무대를 대신해서는 그의 친동생인 김성욱이 출연해 형의 무대를 재현해 먹먹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4.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3.81% 대비 0.2%P가량 상승했다. 2049 타겟 시청률은 4.4%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故최진영의 무대를 회고하는 장면이었다. 고인인 최진영 대신 그의 절친한 친구들 강현수, 조장혁, 고성진이 슈가송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조장혁은 “SKY의 슈가송 ‘영원’을 완성시킨 건 최진영이었다”며, “무대를 서는 순간 노래와 함께 복받친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이 곡을 완성시킨 것”이라며 최진영을 그리워했다.
  
재석 팀의 슈가맨으로는 당대 최고의 힙합가수이자 ‘연예인의 연예인’ 故김성재가 ‘말하자면’으로 소환됐다. 작고한 슈가맨 대신 친동생 김성욱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형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랐던 자료 화면이 공개되면서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들의 무대는 
  
한편, JTBC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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