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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워너원', 2018년 황금기 예약 (feat.워너블)

  • 입력 2018.03.19 18:07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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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그룹 ‘워너원’이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로 다시금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리패키지 앨범 출시 후 4개월 만에 컴백한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연산 ‘0=1=1’은 사랑의 서약을 나타내는 반지를 형상화한 ‘0’과 너를 만나 완전한 하나가 된 ‘워너원’을 의미하는 ‘1’이 만나 그들을 상징하는 두 번째 손가락에 약속의 반지를 낀 워너원 ‘1’을 나타낸다. ‘워너원’을 처음 알아봐준 그들과 함께 황금길을 걸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워너원’의 두 번째 앨범에는 ‘GOLD’, ‘약속해요’, ‘부메랑’,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 (고백 Ver.)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남성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내가 던진 사랑이 너를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이라는 시그니처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앨범 발매에 앞서 선 공개 된 ’약속해요‘는 스페셜 테마 트랙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감사와 행복, 사랑에 대한 감정을 노래하는 로맨틱한 멜로디의 업템포 댄스곡으로,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다.

‘워너원’의 첫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은 140만장이 넘게 판매됐고, 이번 두 번째 앨범 역시 선 주문만 70만장에 달할 정도다. 현존 아이돌 그룹 최정상의 입지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워너원’은 이번 두 번째 앨범으로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각오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워너원' 멤버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참석했다.

먼저 옹성우는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게 된 소감으로 “컴백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무대에 서고 싶었고, 팬 분들을 만나고 싶었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긴장하고 열심히 준비했고, 그만큼 특별한 선물을 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관린은 "팬 분들이 어떻게 생각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많이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이었다.

강다니엘은 이번 앨번의 타이틀 곡 ‘부메랑’에 설명했다. "부메랑은 마음이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 내가 던지는 마음이 너랑 만나 인연이 돼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섹시하고 파워풀하게 풀어낸 곡이다. 강렬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8개월 만에 최정상 아이돌그룹으로 우뚝 서기까지, 멤버들은 어떤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을까.

이에 옹성우는 “데뷔 전에는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팬들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애교도 민망하고 표현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팬들에게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 점이 가장 달라진 부분 같다.“고 말했고, 라이관린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연습하고 활동하면서 10명이 형제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지성은 “아무래도 1년 동안 가장 많이 변한 점은, 꿈을 현실로 하고 있다는 게 가장 많은 변화인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보답할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워너원’으로 데뷔하고 어렵고 낯선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10명의 형제가 생기고 그런 버팀목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TV로 보던 아티스트 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카메라 앞에서 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거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 거 같고, 그 원천은 워너블이 불어넣어 주신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이대휘는 "곧 데뷔 1주년이 되는데, 데뷔 초에는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멋있는지 몰랐는데 ‘카메라 마사지’라고 하는 말이 있듯 카메라에 많이 서면서 외모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훈은 "연습생 신분으로 연습을 하다가 이렇게 팬 분들의 사랑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고 배진영은 "멤버들 모두가 연습생에서 ‘워너원’으로 성장을 했을 때,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많았고 서로 믿음을 주면서 무대를 잘 해온 거 같다. 형과 동생들이 잘 챙겨줘서 개인적으로 더 힘이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황민현은 ”멤버들과 같은 마음인데, 연습생을 할 때도 좋은 노래를 멋있게 부르고 싶고 좋은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워너원’ 이후에 그런 걸 할 수 있어서 행복하더라. 멤버들과 기분 좋게, 점점 좋아지는 팀워크가 아주 좋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올 연말이면 해체수순을 밝게 될 것이어서 최근 들어 연장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여기에 이대휘는 "그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나오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보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고, 그래서 이 순간이 더 중요한 거 같다. 끝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8개월 만에 실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워너원’이다. 스스로 자신들의 위치를 어느 정도로 생가하고 있을까. 이에 윤지성은 “저희는 이제 데뷔 8개월인 신인이다. 어느 위치라고 말하는 것보다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다. 앨범이 몇 장 팔렸다고 할 때마다 신기하고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도 신기한 신인이어서 앨범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저희 목표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이 개인기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꿀잼 예능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의 활동계획에 대해 이대휘는 “올해는 좀 더 음악적으로도 비주얼 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으로 나오기로 작정했다. 2018년 저희의 황금기 시작되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황민현은 “작년에 큰 무대도 하고 시상식 무대도 올랐었는데 공연을 되게 즐겁게 많이 했던 것 같다. 또 연말에 감사하게도 공연으로 상을 받아서, 공연은 많은 스태프들이 같이 고생하시는데 그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았다. 앞으로도 ‘워너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8년이 ‘워너원’의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워너블에게도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늘(1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하고, 오후 7시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통해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사진=현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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