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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추수현, 완벽한 팜므파탈..주상욱도 내 손 안에

  • 입력 2018.03.18 09:47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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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추수현이 완벽한 팜므파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5회에서는 추수현이 주상욱에게 자신의 야망을 감춘 채 그에게 밤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선시대 실존했던 인물이자, 최고의 기녀인 초요경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추수현이 팜므파탈 여인으로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진양대군 이강(주상욱 분)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수단으로 미인계를 사용할 목적에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궁중 악무 전수자 초요경(추수현 분)을 택했고 초요경은 그런 이강을 위해 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은성대군 이휘(윤시윤 분)의 근황을 은밀히 전하는 등 숨은 심복 역할을 했다. 

그러나 초요경의 진짜 목적은 면천이었다. 초요경은 그를 위해 진양대군과 손을 잡았는데, 이강은 자신이 마음을 품은 성자현(진세연 분)이 다른 누구도 아닌 이휘와 연인 관계임을 알게 되면서 분노했고, 초요경을 찾아와 거칠게 그녀를 안으며 오로지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만 초요경은 오히려 그를 통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져오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

초요경은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며 돌아가는 이강의 뒤로 "나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허나 대군이 주시는 것은 감사히 받지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이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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