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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돌아온다' 김수로-강성진-정상훈 콤비로 오는 4월 컴백

  • 입력 2018.03.15 14:27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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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하 '더블케이')의 두 번째 연극 '돌아온다'가 오는 4월,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난해 연극 '밑바닥에서'를 함께한 김수로, 강성진, 정상훈 콤비가 1년 만에 의기투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올 연극 '돌아온다'는 가족이라는 향수, 그리움을 담고 있다. '액션스타 이성용', '만리향' 등을 연출한 정범철 연출과 극작가 선욱현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시골 마을의 '돌아온다'는 이름의 식당을 배경으로 한다. 식당 안에는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문구가 액자에 담겨 있는데, 그런 입소문을 타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식당을 찾아와 막걸리를 마신다. 작품은 그들로 하여금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 컴백할 연극 '돌아온다'에는 김수로, 강성진, 정상훈을 비롯해 2015년 초연의 주인공 김곽경희, 리우진, 유안이 함께하고 김로사, 김사울, 최영준, 장격수 외에 더블케이 연극학교 3기, 4기 출신 배우들 심지윤, 성근창, 이예원, 박세원, 윤대성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연극 '돌아온다'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드림아트센터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클립서비스를 통해 예매가 가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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