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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한소희, tvN '백일의 낭군님' 주연 확정!

  • 입력 2018.03.14 11:03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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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주말드라마에서 이례적인 명작으로 호평을 받았던 MBC ‘돈꽃’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한소희가 차기작으로 tvN ‘백일의 낭군님’에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한소희는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서원 역으로 데뷔해, 같은 해 MBC ‘돈꽃’에서 윤서원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특히 '돈꽃'에서는 장부천(장승조 분)의 내연녀 윤서원 역으로 분해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바 있다.

그런 한소희의 차기작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이다. 죽은줄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한소희가 맡은 김소혜는 빼어난 미모를 지닌 권력의 실세 김차언의 여식으로, 세자의 안위를 위해 왕이 친히 낙점한 세자빈이다. 세자인 율과는 완벽한 쇼윈도 부부로 단 한 번도 자신을 품지 않는 율에게 질투심을 품은 적이 없었으나 율이 실종된 후 왕실에서 그간 남몰래 간직해온 비밀을 지키려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처음 사극을 하게 된 한소희는 “첫 도전이라 많이 떨리지만 저를 믿고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배우 도경수 (엑소 디오)가 세자 이율 역, 남지현이 조선 최초의 흥신소를 운영하는 홍심 역으로, 출연 물방에 오른 상태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와 ‘듀얼’의 이종재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4월 첫촬영 예정이며,오는 9월, tvN 드라마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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