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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최수지' 첫 인생캐릭터 될까.

  • 입력 2018.03.14 08:28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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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첫 방송된 후, 문가영의 화제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에서 문가영은 '세젤예' 셀럽 ‘최수지’로 완벽 변신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부터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까지, 외모와 연기력에서 동시에 합격점을 받으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첫 등장부터 여신 미모에 매혹적인 눈빛, 똑 부러지는 말투로 최수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고, 다양한 감정선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대사 소화력도 안정된 모습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모았다.

또한 ‘악동즈’ 우도환, 김민재와 함께 문가영은 특급 시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최수지(문가영 분)와 이세주(김민재 분)가 권시현(우도환 분)을 잊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대신 이별을 전하기도 하고,과거 미술 선생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수지를 위해 셋이 졸업식에서 자신들의 담임과 국어 선생의 불륜 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이들은 아슬아슬함과 통쾌함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것.

뿐만 아니라 짝사랑하는 오빠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너희 집안은 재력도 명예도 애매하다.”라는 말을 듣고 차인 수지는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기영의 첫사랑인 은태희(박수영 분)를 향해 칼날을 세우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문가영 미모 대박", "남장할 땐 몰랐는데 완전 예쁘다", "첫회는 문가영이 다함" 등의 호평을 쏟아내면서 문가영이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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