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 일요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원년멤버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가 오는 4월 중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슈돌’의 원년 멤버 아빠 이휘재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다."며 "이휘재 씨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4월 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서언-서준 형제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에서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과 함께했고, 특히 쌍둥이 형제들은 생후 7개월부터 시청자들과 성장을 함께하면서 온라인 상에 '랜선 이모', '랜선 삼촌'을 생산면서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한편, 현재 이휘재의 가족을 대신할 가족으로 봉태규, 신현준이 출연을 논의 중에 있다고 알려진다.
이하,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 공식입장 전문.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슈돌’의 원년 멤버 아빠 이휘재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초보아빠 시절부터 능숙한 슈퍼맨이 되기까지 노력하는 아빠로서 많은 웃음과 감동을 보여준 이휘재씨와 단짝 케미로 많은 기쁨을 선물해준 서언, 서준 쌍둥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서언, 서준이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휘재씨 가족을 응원하겠습니다.
(이휘재 씨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4월 중 예정입니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