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한류스타 박신혜(28)와 배우 최태준(27)이 열애를 인정했다.

7일, 한 매체를 통해 박신혜와 최태준이 최근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한 음식점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모두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4월, 몰디브에서의 쇼핑이 포착돼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각자 스케줄로 몰디브를 찾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수목원에서의 만남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역시 부인했다가 1년 만에 다시 불거진 이번 열애설에는 드디어 만남을 인정하고 당당히 공개 커플로 연애를 이어가게 됐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1년차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동문이자 '절친'으로 관계를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최태준과 박신혜 씨가 동문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고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신혜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연예계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의 탄생에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와 응원으로 화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