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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뮤지컬 '닥터지바고', Now (박은태 전미도)

  • 입력 2018.03.07 20:28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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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배우 박은태, 전미도가 프레스콜을 통해 뮤지컬 '닥터지바고'의 대표 넘버 'Now'를 선보였다.

6일 오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닥터 지바고’(연출 매튜 가디너, 제작 오디컴퍼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춘수 대표와 원미솔 음악감독, '유리 지바고' 역의 류정한, 박은태, '라라 안티포바' 역의 전미도, 조정은, '코마포르스키' 역의 서영주, 최민철, '파샤' 역의 강필석, '토냐' 역의 이정화 등이 참석해 작품의 주요 넘버를 시연하고 이후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박은태, 전미도, 조환지가 함께한 넘버 'Now' 시연 모습.

유리와 라라의 대표 두엣곡이다. 유리와 라라는 야전병원에서 총상을 입은 어린 군인 얀코의 생명을 함께 살려낸다. 전쟁터라는 극잔의 환경에서 죽어가는 이들을 치료하면서 서로를 향해 쉽게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생긴다. 각자의 삶으로 떠나는 날, 안타깝게도 얀코는 결국 죽픔을 맞이한다. 얀코는 죽는 순간까지 연인 카타리나에게 쓴 편지를 손에 쥐고 있는데, 이 편지를 유리와 라라가 함께 읽게 되고 얀코의 고백이 유리와 라라에게 서로를 향한 고백이 되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한편,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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