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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첫방 시청률 11.7%, '오작두' 근소한 차 따돌려

  • 입력 2018.03.04 08:19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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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SBS '착한마녀전'이 새롭게 출발한 지상파 토요드라마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1회 9.2%, 2회 10.8%, 3회 11.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고, 1회부터 연속방송된 4회까지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면서 4회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역시 첫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는 1회 7.9%, 2회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착한마녀전'는 1.3%P 근소한 차이로 '데릴남편 오작두'를 체지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tvN '화유기'는 5.9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착한마녀전’ 1-4회에서는 한 괴한에게 습격을 받고 뇌출혈로 쓰러진 동생을 위해 차도희의 삶을 살게 된 선희(이다해 분)와 우진(류수영 분)의 엉뚱한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SBS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생활극으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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