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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 '희대의 불운아?' 시청자는 폭소!

  • 입력 2014.02.24 21:06
  • 기자명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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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2' 속 불운의 아이콘  '망했어요' 차태현, 시즌2에도 어김없이..?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도의 맛을 찾아 '게미투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주, 목포, 무안을 돌며 각지의 유명한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션이 주어졌고 차태현은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나'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미션마다 실패를 거듭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장소인 나주에서 멤버들은 남도 한정식을 먹기 위한 김치전 뒤집기 미션을 펼쳤다.

뒤집기를 시도하려던 차태현은 옆에서 훈수를 가장하며 '동전 뒤집듯 던져야 한다'는 정준영의 꾀임에 넘어갔고 김치전은 산산조각나며 미션에 실패했다.

두 번째 게미투어 장소였던 목포에서도 차태현의 미션 실패는 거듭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스피드퀴즈에서 멤버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한 뽑기를 진행했다. 이때 차태현은 좋은 세대를 뽑기 위해 두 차례의 표 바꿔치기(?)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60대를 뽑으며 좌절하고 말았다.

세 번째 장소인 무안에서는 불운의 정점을 찍었다.

갯벌에서 깃발을 뽑아오는 게임에서 정준영과 대결을 펼친 차태현은 "이상화 선수처럼 스타트 자세를 잡고하자."며 비장한 자세로 게임에 임했다. 흡사 이상화 선수에 빙의한 듯 출발했지만, 결승선을 눈앞에 순간 갯벌에 발이 빠져 정준영에게 승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결국 이날 차태현은 게미투어 밥상 쟁취 미션에서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해 '희대의 불운아'라는 자막과 함께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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