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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어그먼트+갹송, 앨범 ‘1+’ 오는 3월 5일 발표

  • 입력 2018.03.02 22:43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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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지난 1월, 드라마 '연남동 539' OST ‘답답해’로 데뷔한 밴드 어그먼트(Augment)가 작곡가 갹송과 함께한 앨범 ‘1+’를 오는 3월 5일 발표한다.

밴드 어그먼트의 보컬 승표는 ‘Maybe’로 솔로로 활동하며 사랑 받은 바 있고, 보컬 한정아는이번 밴드 어그먼트로 처음 자신의 이름을 가요계에 신고할 신예다. 여기에 베이스의 이승훈, 드럼과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작곡가 갹송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바보같아’에서는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해 홧김에 이별까지 하게 되는 흔한 연인들의 상황,남자의 아쉬움과 여자의 섭섭한 마음을 리드미컬한 리듬과 가사에 담았다.

승표와 정아의 목소리는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지만 실제로 이별까지 이어져 어찌할 줄 몰라 머뭇거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그려지듯 묻어나왔다.

두 번째 '2년 6개월'은 두 남녀의 입장을 번갈아가며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가사 속 여자는 시간을 돌리고 싶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남자에게 더 이상 다가 갈 수 없음을 애절하게 표현하였고 남자는 아쉬움이 남지만 더 이상 만날 수 없음을 담담하게 표현하였다.

세 번째 드라마 ‘연남동539’ OST로 먼저 선보인 ‘답답해’는 제목 그대로 일상에서 느끼는 답답함 하지만 한번 더 힘을 내 다시 시작하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답답한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기존 ‘연남동’ OST에서 불렀던 뮤지컬 배우이자 보컬 박무진과는 또 다른 밴드 어그먼트만의 목소리로 재해석되었다. 

한편 어그먼트(Augment)의 앨범 ‘1+’는 3월 5일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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