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단 뜨겁게' 김유정, 갑상선 치료 위해 촬영 중단..하반기 지연 편성

  • 입력 2018.02.27 13:22
  • 기자명 윤희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올 4월 방송 예정이었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주인공 김유정의 건강 이상으로 촬영을 중단, 하반기로 편성으로 변경했다.

26일 오후, '일단 뜨겁게 사랑하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유정 씨가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다."며 편성이 변경되었음을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소회사를 운영하는 재력과 외모를 겸비한 결벽증 남자가 더러움을 신경쓰지 않는 초강력 비위의 소유자인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김유정, 안효섭, 송재림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입니다.

배우 김유정 씨가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유정 씨가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