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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측, 가족에게 확인 "군루머 사실 아니다"

  • 입력 2018.02.12 20:32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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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현재 군복무 중인 가운데, 금일 오후 한 매체가 이준이 군복무 중 자해를 시도했다고 보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준의 소속사 측이 가족들에게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아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를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군 복무 중인 아이돌 엠블랙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자해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군 관계자 등의 말을 빌려 이준이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자해 시도를 했다고 스스로 털어놓았고 그러면서 “열심히 복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군은 이준을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가 공식보도자료를 배포해 이는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프레인TPC는 "모 매체에서 언급한 이준 배우와 관련된 기사에 대한 소속사 입장"이라며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해당 기사를 접한 이준씨 가족이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이준 씨와 이준씨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라고 보도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준 측의 입장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그래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가족들이 아니라는데..천만다행" 등의 여러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이하,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의 공식입장 전문.

이준 배우 소속사 프레인TPC입니다.

모 매체에서 언급한 이준 배우와 관련된 기사에 대한 소속사 입장입니다.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해당 기사를 접한 이준씨 가족이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이준 씨와 이준씨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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