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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미스터 선샤인' 하차..부득이 스케줄 때문

  • 입력 2018.02.12 19:28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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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배우 김사랑이 공식 하차를 확정지었다.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1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김사랑씨의 <미스터 선샤인> 하차와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며 "당초 김사랑씨는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애초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는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를 스케줄의 문제로 정정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소통 과정에서의 실수였음을 밝혔다.

또한 "김사랑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비록 김사랑씨 <미스터 선샤인>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시청자로서 계속해서 응원 할 것이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며 비록 드라마에서는 하차했지만 시청자로서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12일 "김사랑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며 후임으로 배우 김민정에게 제안했음을 더불어 밝힌 바 이다. 김민정 측은 긍정적으로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tvN 토일드라마로 오는 7월 방영될 예정이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있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하, 레오인터내셔널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씨 소속사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사랑씨의 <미스터 선샤인> 하차와 관련 안내 드립니다.

당초 김사랑씨는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사랑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비록 김사랑씨 <미스터 선샤인>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시청자로서 계속해서 응원 할 것이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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