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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북한 예술단과 뜨거운 합동무대 '다시 만나요'

  • 입력 2018.02.12 10:1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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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에 나선 서현이 지난 11일, 북한 예술단 공연의 피날레에 깜짝 등장해 모두의 주목을 샀다. 

서현은 11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특별 공연에서 피날레 무대에 올라 북한 예술단 단원들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을 함께 열창했다. 이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터졌고 서현은 북한 단원들과 손을 꼭 잡고 노래를 하거나 포옹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 연출돼 객석을 더욱 감동케 했다.

이후 청와대 공식 SNS에는 "K팝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깜짝 출연했다. 서현은 예술단 가수들과 함께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해 남북합동공연을 선보였다"며 공연 중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의 출연은 당일 섭외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과 북이 한 무대에 오른 이번 서현의 출연은 더욱 뜨거운 감동으로 남을 듯하다.

한편, 강릉과 서울, 두 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북한 예술단은 오늘(12일) 북한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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