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지난 8일 방송된 '흑기사' 마지막 회가 13.9%의 시청률로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와 SBS '리턴' 등 같은 시간대 드라마가 모두 결방한 가운데 '흑기사'만이 정상 방송됐고, 그 결과 전회 8.7%에서 5.2%P 껑충 뛰어올라 13.9%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불로불사의 삶을 살게 되면서 평생을 정해라(신세경 분)와 함께했고 마지막까지 그녀의 곁을 지키다 다음 생을 기약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한편, '흑기사' 후속으로는 '권상우, 최강희 주연의 '추리의 여왕2'가 새롭게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