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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 [To My Fans] 무료 공개곡 발표

  • 입력 2014.02.21 23:13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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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콘트롤 대란 이후 발표한 돌직구 힙합 싱글 ‘불도저’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승승장구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던 괴물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인 'To My Fans'를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힙합 커뮤니티에 무료로 공개하며 오는 26일 발표할 새 EP앨범 '감정기복 II Part.1 : 주요 우울증'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 곡에서 스윙스는 팬을 위해 쓰는 최초의 곡이라고 밝히며 스윙스 특유의 솔직한 가사와 플로우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가사에서 스윙스는 '근데 하나는 안 변해, 너네가 내 닻 나는 이 진심을 전해, 내가 만약에 콩밥을 먹게 된다면 틀림없이 넌 올 거야, 면회 이건 내 존재 여부만큼 믿어, 난 맘이 편해'라며 팬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표현하고 있으며 '내가 잘 되길 바라는 주위 사람들 보면 날 장애인으로 보는 듯해, 찡하게 고마워 뭔가가 심각하게 부족한 놈 짜증 참아가며 날 부축하고 I'm sorry man 그래서 난 달려, man'이라며 방황 했던 시간 동안 자신을 믿어 준 팬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을 들은 스윙스의 팬들은 '면회는 꼭 갈건데 진짜 그런 일은 없기를!', '역시 스윙스 답다!', '스윙스 새 앨범 대박', '이제 방황하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스윙스의 새로운 음악에 기대감을 보였다.

브랜뉴뮤직측은 '이번 스윙스의 무료 공개곡 'To My Fans'는 원래 앨범에 수록하려던 곡이었으나 곡에 사용된 샘플의 클리어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스윙스의 제안으로 오랫동안 새로운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 곡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하였다. 스윙스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다림에 목말라 있을 팬들에게 자그마한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 오는 26일 공개될 스윙스의 새로운 EP는 스윙스가 가진 개성을 극대화한 독특한 앨범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팬들을 위한 뮤료 공개곡을 발표하며 새로운 EP활동의 포문을 연 스윙스의 새 앨범 '감정기복 II Part.1 : 주요 우울증'은 오는 26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 될 예정이며 현재 모든 음반매장과 음반사이트들을 통해 절찬리 예약판매 중이다. CD 발매일은 27일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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